주간 란 무엇인가요?
주간 KISS는 Keep It Slow but Steady Wins the Race, 즉, 절평영어 시대에 ‘최소한의 꾸준한’ 공부로 수능날 안정적 1등급을 쟁취하기 위한 컨텐츠 입니다. 1일 1시간 1등급 습관을 추구합니다. 국어 수학과 달리, 절평인 현 수능영어는 ‘평가원 기출(적어도 5개년)’을 마스터하고, 여기에 적당량의 N제만을 곁들여 1등급을 만들어야 합니다. 영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만’하기도 하지요. 주간 KISS는 현 EBS 연계 비율, 방식(50%, 간접연계) 반영하여 ‘평가원 기출’의 완벽한 학습에 중점을 두면서, 올해 EBS 교재의 ‘핵심 지문’ 변형문제와 이에 대한 간접연계 문제(사실상 비연계)를 N제로 학습할 수 있게 기획한 주간지입니다. 평가원 ‘외’ 영어 N제를 풀 거라면(평가원 기출 마스터가 먼저!), 올해 수능에 유사한 소재가 나올 수 있는 좋은 EBS 지문의 변형문제와, 이 소재를 반영한 간접연계 문항을 N제로 쓰는 게 좋다는 게 션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내신’을 대비하는 친구들에게는 내신 대비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여기에 ‘매주’ 교육청 하프모의고사가 실력 점검용으로 들어가니, 주간 KISS만 제대로 따라온다면, ‘양이 부족했다’라는 얘기는 나올 수가 없을 겁니다.
풀커리는 총 20주의 주간지와 3회의 모의고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가원 기출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문제를 풀고 넘어가는’ 목적이 아닙니다. 요행이 아닌 정석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라면,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해 충분한 어휘력, 그리고 해석력이 갖춰져야 함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한 지문의 문제를 풀고, 그 평가원 지문의 어휘, 해석, 논리를 모두 얻어가셔야 합니다. EBS가 수능영어에 직접적인 의미가 없어진 만큼(정확히는 6평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최소 5개년 이상의 평가원 지문들로 어휘, 해석, 논리를 총체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이미 작년부터 이를 대비해온 주간 KISS는, 최고의 평가원 기출 학습지를 제공합니다. 평가원 6개년의 거의 모든 주요 문항에 대한 상세한 KISS Logic 해설을 제공하고, 스스로 로직과 어휘, 어려웠던 문장을 학습할 수 있는 스스로 학습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평가원의 논리는 다른 사설의 그것과 분명 ‘결’이 다릅니다. 이는 제 N제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간 KISS는, KISS Logic을 바탕으로, 이 평가원 논리에 대한 가장 상세한 해설지를 제공합니다.
EBS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6월 평가원에서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이제 EBS 영어는 ‘내신’에는 중요하고 ‘수능’에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전국의 고등학교에서는 EBS 영어로 수업을 나갈테니 내신에는 중요하고, 수능에는 EBS 중요 지문의 ‘소재’가 비슷한 지문이 여럿 보이는 정도일 겁니다. 다만, 평가원 ‘외’ 문제를 풀 필요를 느낀다면, 수능에 나올 지문과 아무런 관련 없는 문제보다는, 소재라도 비슷하게 나올 문제를 푸는 게 좋다는 션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평가원 영어 출제 지침에는 분명 ‘배경지식’이라는 단어가 명시되어 있고, 국어와 영어에서 어떤 소재에 대해 미리 알고 있다는 것은(스키마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시험장에서의 이해도에 분명 큰 영향을 줍니다. 이에 따라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하는 고3, 수능만 대비하는 N수생 친구들 모두에게 적당량의 EBS 선별 변형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출 다음의 우선순위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타 어떤 문항들이 수록되어 있나요?
EBS 시작 전, 첫 2주에는 평가원과 함께 KISS N제가 수록됩니다. KISS N제는 지난 수년 간 축적해온 KISS 문제 중 우수 문항, 그리고 션티가 신뢰하는 출제자로부터 새롭게 공급받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공급받는 문항에서 신유형 ‘의미 추론’도 다수이니, 많이 수록하려 합니다. EBS가 시작되면서는 1일 1 EBS 지문 원칙으로, 해당 EBS 지문의 킬러 유형 변형과 어법 변형, 해당 지문의 간접연계 문항(사실상 비연계, 기존 KISS N제 or 새롭게 션티 출제 or 새롭게 공급받은 문항)이 평가원과 함께 구성됩니다. 또한, 매주 ‘교육청 하프모의고사’가 해설과 함께 부록으로 나가며, 7월에는 사관학교 대비를 위한 사관학교 기출도 섞을 예정입니다.
하루(Day)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EBS가 아닌 주에는 KISS N제와 사관학교 기출이 섞여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닌 평소에는 보통 평가원 기출 2문제, EBS 킬러 변형 1문제, 어법 변형 1문제, 간접연계 문항 1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가원 기출 문제는 해설 페이지에 더하여 다시 한 번 로직과 어휘를 체크할 수 있는 자가 학습 페이지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독학할 수 있는건가요?
네, 독학할 수 있도록 모든 해석, 해설에 대한 코멘트를 상세히 달았습니다. ‘특히’ 평가원 해설은, 지난 수년 간 션티가 ‘와신상담’하면서 국내 최고의 평가원 해설지를 만들기 위해(목표는 항상 높게!) 공을 들였습니다. 모든 지문을, KISS Logic의 사고과정에 따라 상세하게 코멘트를 달았고, 모든 지문에 AB, PS 그리고 반응하기 위한 시그널(형광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출문제집과 EBS 연계 교재 사야 할까요?
기출문제집은 단연코 ‘NO’, EBS는 선택이라는 답을 드립니다. 주간 KISS에는 최근 6개년, 17회의 평가원 기출의 핵심 문항이 모두 들어있을 겁니다(2021학년도 수능의 경우 파이널 KISS ESSENCE에 수록될 예정).
따라서 충분하디 충분하고(6개년부터 우선 제대로 합시다. 이거 제대로 하는데도 많은 시간, 노력이 필요해요), 혹 KISS Logic Level 2까지 하신다면 거의 10개년을 마스터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출문제집은 추가적으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EBS의 경우, 수특영어, 수특영독, 수능완성에서 중요 지문 각 42개가 수록됩니다. 이 지문에 대한 변형, 분석, 간접연계 문항이 모두 있는 것이죠. 따라서 N수생의 경우에는 EBS 연계 교재도 사실 필요가 없고, 고3인데 내신을 주력으로 준비해야 하는 친구의 경우만 EBS 연계 교재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몇 등급 이상 추천하시나요?
아무래도 지문 자체가 평가원 기출, 그리고 EBS 지문이기 때문에 이런 고3 지문들을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어휘력, 해석력'은 있어야 합니다.
3, 4등급이라면 어렵겠지만 진행 가능하고, 그 이하라면 먼저 수능단어와 구문 학습을 하시고 진행하기를 추천합니다.
내신 대비도 되나요?
‘완벽히’는 어렵고, ‘주요 지문’에 한해서 됩니다. 주간 KISS에 수록될 EBS 변형들은 여전히 평가원의 관점에서 ‘어렵고 좋은’ 지문들일 것이고, 이 지문들은 내신에서도 킬러 문항으로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하는 내신 대비 교재에 더하여, 내신에 나올 수 있는 EBS 킬러 변형을 풀고 또 분석 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까지, 내신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주간 KISS 커리만 타면 1등급이 가능한가요?
소위 ‘가능’ 질문인데, 네, 무조건 가능합니다. 대신 ‘제대로’ 해야 합니다. 주간 KISS 풀커리를 타면, ‘6개년 거의 모든 평가원 문항’, ‘올해 연계교재 3권 핵심 변형 문항’, ‘20회의 교육청 하프모의고사’, ‘추가 KISS N제와 사관학교 문항’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 모든 문항들을 풀면 ‘문제의 양’은 충분히 넘치면 넘쳤지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가원 6개년 모든 지문의 ‘어휘, 해석’을 내가 챙기며 꾸준히 달렸다 생각해보세요. 영어 1등급을 위한 어휘력, 해석력을 키우는 데 부족할 수 없습니다. 평가원 지문들의 모든 단어, 해석, 논리를 다 씹어드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수록된 많은 문항들을 풀며 문풀 논리를 익히시기 바랍니다.
현재 4등급이어도 쭉 따라오시면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확신합니다.